월 믿음의 주, 예수(히12:2)찬139장
사도는 11장에서 여러 사람들의 믿음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을 주장합니다. 어떤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본이십니까? 첫째, 앞에 있는 즐거움을 보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이 성취됨으로 펼쳐질 새 언약의 나라를 바라보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것입니다. 중보자로서 단번의 죽음과 부활이 자기 백성의 구원의 완성으로 하나님나라를 바라보고 기뻐하셨습니다. 둘째, 그래서 그는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모진 고난과 수치를 당하시면서도 죄를 짓지 않으심은 자기 백성의 형벌과 죽음을 완전히 처리하시고 죄사함을 이루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마침내 그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왕이 되셨습니다. 믿음의 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화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11:3)찬421장
그리스도가 보인 믿음의 본은 그의 참으심으로 요약됩니다. 첫째, 그는 자기를 거역하는 죄인의 악함을 견디셨습니다. 애매한 고난을 참으심이 십자가 길입니다. 구속을 이루기 위해 이런 억울한 일은 교회가 주님을 따를 때 나타나는 제일가는 요소입니다. 둘째, 그 참으심을 배우는 자가 하늘의 위로를 가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만과 이기주의 때문에 끝까지 견딜 수 없고 자기 십자가를 쉽게 내동댕이치기 잘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실의 고난을 견딤으로 약속된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야합니다. 셋째, 참음의 본을 보이신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이미 완성된 그 자취를 더듬어 우리 앞에 놓인 십자가를 묵상할 때 성령이 그의 사랑을 알게 하십니다. 그 결과 감사함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용기를 갖게 하십니다.
수 죄와 싸우는 신앙(히12:4-5)찬393장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길은 새 언약백성, 그리스도인이 가야할 좁은 길입니다. 첫째, 그들은 무엇과 싸워야 합니까? 죄를 대항하는 싸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나 그들의 삶에 실재하는 죄에 떨어뜨리려는 온갖 사탄의 유혹을 경계하고 우리 속에 발동하는 육의 부패성과 늘 싸워야합니다. 둘째, 언제까지 싸웁니까?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임을 아는 그들은 온갖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것을 벗어나려고 최대의 희생을 치릅니다. 셋째, 무엇을 조심해야합니까? 연약하여 넘어졌을 때 하나님은 분초마다 징계하심을 알지 못하면 낙심하기 쉽습니다. 징계는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회개와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야합니다. 이것이 이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용사입니다.
목 징계의 의미(히12:6-7)찬450장
그리스도인은 수시로 찾아오는 아버지의 꾸지람을 어떻게 생각해야합니까? 첫째, 사랑의 증표로 생각해야 합니다. 죄를 지었는데도 무관심함은 아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분초마다 시험하시고 징계하시는 주님의 손은 자녀의 더러움을 정결케 하시는 사랑의 손입니다. 그 사랑의 손에 입맞춰야합니다. 둘째, 그는 아들이기 때문에 징계를 받습니다. 사랑의 관계는 신분관계의 자각에서 나옵니다. 죄인됐을 때 그리스도를 죽이심으로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그 사랑을 보이심같이 징계를 통해 자녀임을 확증하십니다. 이 증거가 희미할 때 우리는 이 기본적인 관계를 살펴야합니다. 셋째, 참음을 배우게 하려고 징계하십니다. 하루이틀로 마치지 않고 평생 걸리는 긴 신앙의 여정은 참음을 필요로 합니다. 그것은 사랑의 징계를 알 때 나오는 생산물입니다.
금 징계의 목적(히12:8-10)찬499장
왜 하나님은 자기백성을 징계하십니까? 첫째, 자기 아들이란 확신을 주기 위함입니다(8). 이것이 없다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생자라는 증거이기에 두려워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부자관계의 신분을 주장하며 그 자리에 거하기를 좋아해야합니다. 둘째, 공경과 복종을 배우게 하려 함입니다(9). 이것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더 친밀해집니다. 우리는 이 친밀함으로 아버지를 알고 영생을 즐깁니다. 셋째, 그의 거룩에 참여케 하십니다(10). 이 징계가 그렇게 아파보여도 그것을 통해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새 언약의 절정인 하나님과의 연합된 교제를 이루시고야 마십니다. 그 아버지께 항상 복종하며 영원히 찬양합시다.
토 징계의 결과(히12:11-13)찬459장
자기 백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징계는 어떤 열매를 가져옵니까? 첫째, 의의 열매를 가집니다(11). 불의한 죄에서 벗어나 죄와의 관계를 끊고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변화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생기는 귀한 열매입니다. 의의 기초 위에서 온갖 일들이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평강의 열매를 가져옵니다(11). 의의 결과는 평강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잠깐의 아픔은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하며 그 은혜 속에 거하게 합니다. 셋째, 치료를 받아 강해집니다(12-13). 이런 의와 평강은 영육간의 치료를 통해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이처럼 하늘 아버지의 징계를 감사히 받아 견딤으로서 그 열매를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진정 능력자입니다. 이 복된 꾸지람을 감사히 받읍시다.
09.07.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