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제43기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돕는 뉴욕가정상담소가 지난 14일 제43기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가을 42기 교육을 처음 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끝내, 이번 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5월 11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가정폭력의 이해 △법적 대응 △아동학대 피△해자 보상제도 △가정상담기법 △약물과 알코올 중독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5주 과정의 교육 과정을 마친 모든 봉사자들은 뉴욕가정상담소의 핫라인 봉사자로, 주말과 상담소 운영시간 이후의 시간에 걸려오는 핫라인 전화상담 및 신속한 피해자 서비스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상담소 측은 재교육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락처: (718)460-3800
Community Conversation
뉴욕가정상담소, 4월 30일
한편 뉴욕가정상담소가 주최하는 Community Conversation이 4월 30일(금) 오후 12시30분부터 2시까지 비대면 Zoom을 통해 열린다.
이번 Community Conversation에서는 아시아인 또는 아시아계 미국인을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자로 왜곡해서 촉발된 Anti-Asian Hate Crime에 대해 정보를 나눈다.
코로나가 발발한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전반적인 혐오범죄 사건은 7% 줄었다고 통계에 보고되지만, 아시안 타겟 범죄는 150%나 급격히 증가됐다.
매일같이 다양한 형태로 무자비하게 나타나는 아시안 혐오범죄를 경험한 사례들과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나누고, 또 계속해서 일어나는 아시안 혐오범죄에 효과적인 대처법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잘못된 인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함께 찾아본다.
참여를 원하면 뉴욕가정상담소 이은실 직업훈련 코디네이터(917-887-9173, eunsil.lee@kafsc.org)에게 연락하면 된다.
<기사제공: 뉴욕가정상담소>
04.2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