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메시야코랄_챔버오케스트라 메시야 공연을 마치고 단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비영리 한인 연주단체인 캘리메시야코랄&챔버오케스트라(단장 이사효, 지휘 박성근)는 부활절인 4일 오후 4시 부에나팍에 위치한 소스몰 야외공연장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공연을 가졌다.
이사효 단장은 “이번 공연은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열리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전체연습을 한번밖에 하지 못했는데 공연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강복동 목사(생수의강선교교회 협동) 기도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파트I 예언·탄생, 파트II 수난·속죄, 파트III 부활·영생 등 주제로 펼쳐졌다.
캘리메시야코랄 단원들은 지휘 박성근, 피아노 강주영, 소프라노 강보경, 김지은, 이영주, 오헬렌, 앨토 정희숙, 테너 김명현, 오위영, 이남일, 김좌진, 베이스 이사효, 바리톤 장상근 등 한인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돼있다.
<박준호 기자>
04.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