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장로협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예배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오렌지카운티장로협의회(회장 황치훈 장로) 제7대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11일 오후 4시 훌러턴장로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신임회장 황치훈 장로는 취임사에서 “장로협회장을 맡으며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것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며 “임원회 신년기도회를 줌으로 모이며 함께 함을 감사한다. 팬데믹이 지나간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장로협의회가 불우이웃돕기 등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지 기도하며 고민했다”고 말했다.
황 장로는 “도움이 필요한 자 찾아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사역이다. 우리는 삶의 연장전을 지나는 것 같다. 모두가 주의 섭리위해 하나님께 인정받는 장로의 모습되길 소원한다. 장로의 롤모델 되는 장로협 되길 소원한다. 넉넉히 이 일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 김생수 장로는 “장로협의회 이사장으로서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최선 다해 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재영 장로(사무총장) 사회로 열린 이취임식은 강신욱 장로(전임회장)와 전홍 장로(전임 이사장)가 이임인사를 했으며 황치훈 장로와 김생수 장로가 취임인사를 했다.
이어 권석대 장로(OC한인회장), 이호우 목사(OC교협 이사장), 이영선 목사(복음방송 사장)가 축사했으며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권면과 취임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남성수 목사(OC한인교회)가 축도했다.
배기호 장로(수석부회장)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백정우 목사(남가주동신교회)가 기도했으며 민김 회장(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 성경봉독했으며 황인철 목사(훌러톤장로교회)가 ‘우리가 가야할 길(막 8:3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장로협은 미주복음방송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웃돕기 프로젝트 나눔온 사역을 위해 5천 달러를 전달했다.
<박준호 기자>
04.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