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1편을 이어가자...

시전, 제 14회 시로 드리는 예배 개최

문화선교원 시전(대표 이인미 전도사) 주최 제 14회 시로 드리는 예배가 3일 오후 2시 줌미팅으로 열었다. 

이인미 대표는 “시전사역 초반에는 시편 같은 시를 썼지만 요즘은 현대시를 연구하고 배워서 시의 경향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동인들 역시 시를 쓰는 재능과 은사들이 많이 부어졌으며 시의 경향이 삶으로 이어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는 균형을 잡을 때”라며 “시편151편을 이어가자. 신약의 시편 주님 오실 때 팡파르를 울릴 시를 써보는 마음을 갖게 됐다. 시전의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병든 자가 고침을 받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시의 부흥이 일어나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인미 시인 사회로 열린 예배는 최명희 간사 대표기도, 신병옥 목사(로스펠리즈교회 담임)가 ‘전쟁의 위기 속에 부르는 찬송(대하20:15-2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병옥 목사는 “팬데믹이 전쟁처럼 돼간다. 전쟁터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께 간구하고 금식하라고 여호사밧 왕이 선포한 것처럼 고난의 시간에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며 “백성들이 전쟁가운데 예복을 입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술의 고백을 드렸고 노래와 찬송이 시작할 때 여호와께서 숨겨두신 복병을 통해 적군을 섬멸해 승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전의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 후 신병옥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배는 김크리스틴, 변숙현, 최운봉, 차숙영, 신용순, 김기환 등 6명의 시전 14기생들과 이선희, 조미나, 우지순, 안중미, 어미선, 정한나, 김지연, 최필윤, 윤일흠, 김영숙, 김한필, 이애미, 허윤아, 이영인, 최명희 등 시전 동인들의 시가 소개됐다.

<박준호 기자>

0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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