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샛별선교회를 창립하고 지난 20여년 동안 헌신해온 이홍기 장로가 3월 3일 오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7세.
부인 이봉조 선교사와 함께 2003년 샛별선교회를 창립해 노인사역을 시작한 이홍기 장로는 매년 샛별선교회 찬양율동제를 개최해 지난 2019년까지 제16회 찬양제를 개최해왔으며 2008년도엔 성결월드미션(당시 총재 고 박재호 목사)이 주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역을 중단하고 있던 이 장로는 지난해 8월 폐암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왔다. 장례식은 토렌스에 있는 그린힐스 공원묘지에서 열릴 예정이나 일정은 미정.
유족으로는 부인 이봉조 선교사와 슬하에 1남1녀가 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3.1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