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들에게 임직패 및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세리토스선교교회(담임 방상용 목사)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임직식을 갖고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10명의 일군을 세웠다.
방상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승철 장로가 기도했으며 주한나 사모의 특송과 최병수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최병수 목사는 ‘내가 했다’(엡4:1-3)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는 말은 믿는 이들에게 익숙한 고백이다. 오늘 임직하시는 분들은 하나님이 뭘 하셨을까 생각해봐야 한다”며 “하나님이 하신 일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과 구원받은 자들을 한곳으로 모아 예수님을 머리로 우리를 지체가 되게 해 교회를 이루시고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신 것과 우리에게 할 일을 주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힘써 지키는 일이다. 이 일을 위해 교회 직분자를 세우고 감당하게 하셨다. 오늘 세워진 임직자들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과 사랑으로 용납하며 힘써 이 일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담임 방성용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임직식은 임직자와 교우들의 서약이 있은 후 안수위원들이 안수기도 하고 본 교회 새로운 일군 됨을 선포했다.
격려사는 공강국 목사가 맡았으며 장로로 임직 받은 정경석 장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10명의 임직자들은 설레임과 두려움, 떨림으로 이 자리에 섰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믿음과 용기를 통해 장로가, 안수집사, 권사가 되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변화의 시점에 있는 임직자들은 적극적으로 대체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섬김과 헌신의 삶을 살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답사했다.
이날 모든 행사는 주성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임직자는 △장로 장장석, 정래섭 △집사 강창식, 이용탁, 정동섭 김인철 △권사 김숙현, 김영심, 이성자, 최영인 등이다.
<이성자 기자>
03.06.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