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미연합감리교회)한인목회강화협회 사순절 웨비나가 2월 22일 오전 10시 열린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Zoom을 통해 열린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장학순 목사는 “모든 공동체는 소그룹으로 구성돼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소그룹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모든 목회의 여러 가지 측면을 꿰뚫고 핵심이 되는 것이 소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교재 발간의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장 목사는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교재는 소그룹사역 리더를 세우기 위한 내용과 훈련과정을 기획해서 출판했다”고 설명하며 책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본 교재 속에는 △매일 참여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소그룹 전 과정을 주님이 주신 임무라 확신하고 참여하며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소그룹에 어떠한 형태로든지 참여하고 실천하며 △섬기는 교회와 UMC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서로 경청함으로 세워진다는 소그룹 참여 언약 스테이먼트를 게재했다.
또한 본 교재의 특징은 한국/미국교회의 목회현장에 근거하고 웨슬리 신학에 기반해 통전적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소그룹이 호환성을 갖고 어떠한 소그룹이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다.
또한 구성요소로 ‘예배와 섬김’, ‘말씀과 만남’, ‘삶의 나눔’, ‘교회와 전도’, ‘영성과 기도’등 5가지의 중요한 구성요소 집필했으며 구성 원리로 ‘선재은총’, ‘칭의은총’, ‘성화은총’, ‘온전을 향하여’, ‘실천적신성’(삶의 현장에서로 번역함)으로 구성되어 매 과의 구성과 진행순서가 웨슬리의 구원론의 순서와 구성요소를 따르고 있어 매 과를 공부하고 참여하면 웨슬리언적 신학적인 구원론이 참여자의 삶에서 실현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집필했다.
본 웨비나 과정을 수료하면 소그룹리더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장학순 목사는 “‘만나고 싶습니다’는 새신자, 제자훈련과 같은 과정이 아니라, 소그룹을 인도하는 리더를 세우는 훈련과정이다”라고 결론을 맺었다. 이어 드림교회의 셀모임 영상을 실제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웨비나는 앞으로 3주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웨비나 관력 자세한 것은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917-446-0966, Email: pchang@umcmission.org)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3.06.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