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망교회(담임 김덕수 목사)는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일을 선교헌신주일로 정하고 각처에 있는 선교사를 초청해 말씀을 나눈다.
1월 31일 오전 11시 김덕수 목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선교헌신 주일예배는 홍에스더 전도사가 기도한 뒤 멕시코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지만 선교사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단1:1-2)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지만 선교사는 다니엘의 믿음을 제시하며 “다니엘서를 통해 모든 역사를 주관하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메시지가운데 다니엘서 전체를 봐야한다. 다니엘에게 지혜와 지식, 꿈을 해몽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결국 느브갓네살왕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풀무불 사건, 사자굴속에 들어가는 사건 이 모든 사건을 통해 하나님만이 역사의 진정한 왕이시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나라를 세우심을 밝히 알려 주신다. 그렇다면 우리도 다니엘처럼 온 세상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아 세상이 주는 눈에 보이는 좋은 것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백성 된 나의 정체성을 따라, 우리의 삶속에서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그러할 때에 어려운 펜데믹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기도하며 기뻐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박지만 선교사는 2005년부터 멕시코 성경묵상 사역과 에스라 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나라 일군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해오고 있다.
하늘소망교회는 올해 ‘존귀한 일을 하는 존귀한 교회’(사32:8)를 표어로 삼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를 세우기에 올인하고 있다.
2월과 3월 선교주일에는 남사현 선교사(스페인) 하도영(아프리카) 선교사가 각각 말씀을 전한다.
<이성자 기자>
02.06.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