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는 의료종사자들 가운데 백신 접종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COVID-19 백신 배포 속도를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우선 진행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가장 심각한 결과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백신을 가능한 한 빨리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배포하는 것보다 더 우선순위는 없다”며 “65세 이상 연령층은 이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는 다음 그룹이다. 아직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사람들도 차례가 오고 있다. 더 많은 백신을 주정부가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 1A 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의료 종사자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장인 토마스 아라곤 박사는 “병원이 붐비고 중환자실이 포화상태인 만큼 의료시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입원 위험이 가장 높은 주민들의 예방 접종에 집중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연령층을 우선순위에 두면 입원을 줄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방정부는 주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고, 아직 아닐 경우에는 접종이 가능할 때 이메일이나 문자로 통보 받을 수 있도록 등록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발표하고 곧 가동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의 두 번째 단계는 카운티와 시, 기타 지역 등에서 대규모 백신 접종 행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접종 자격을 갖춘 주민들이 해당 행사에서 백신 접종 일정을 예약하도록 하는 방법도 포함된다.
뉴섬 주지사는 백신 행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주말까지 100만개의 추가백신 접종목표를 세웠다. 주지사의 방침에 따라 주정부는 다음과 같이 다각적인 접근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백신 접종을 해줄 수 있는 의료전문가들의 수를 10만명 이상으로 늘린다. △자원관리 추진 약속.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Vaccinate All 58에서 볼 수 있다.
01.2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