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원장 박다윗 목사) 창립 22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4일 오후 3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열렸다.
박다윗 목사는 “지난 6월 창립감사예배를 드리려 했지만 코로나19로 늦게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지난 22년간 전화기 너머에서 흐느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상처 입은 동포들의 한을 위로하기 위해 헌신해온 상담봉사원들 수고 많이 하셨다. 인생을 살면서 절망하며 지친 동포들을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시며 열쇠가 되고 참된 위로자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참 위로와 평안과 소망의 안식을 경험케 하고 인도함 받아 주님 구원의 손잡도록 이끌어주는 사역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다윗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서오석 목사 대표기도, 김춘자 권사 성경봉독, 오위영 목사가 특별 찬양했다. 이어 나정기 목사가 ‘협력을 통해서 오는 행복(전4:7-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에 이어 조병국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이정현 목사(남가주목사회장)가 축사했다.
이날 남가주목사회에서 박다윗 목사에게 자랑스러운 목회자상과 이용덕 목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봉사자 감사장 및 메달수여 시간에 유숙희 상담원(19기)이 300시간 상담봉사원으로 감사장 및 메달을 받았으며, 김춘자, 박혜숙, 미셀인 상담원(이상 제23기)이 1년간 인턴십 수료 상담봉사원으로 수료증 및 상담원증을 받았다.
이날 예배는 이태환 목사(전 남가주원로목사회장)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2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