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연합감리교회(담임 류재덕 목사) 설립 47주년 기념주일예배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예배시간에 열렸다.
류재덕 목사는 ‘목사님, 부담이 되네요? 그래요?’(딤전3: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창립 47주년 맞아 뼈대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교회를 지탱하는 뼈대와 기초 민족과 국가 우리의 일터를 잡아주는 뼈대는 어떤 모양이고 어떻게 세워나가고 있는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늘뼈대가 어떻게 지탱되고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목사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믿음이 성장한 교회가 됐으면 한다. 믿음이 성장하려면 첫째 예배를 반드시 잘 드려야 한다, 둘째 기도는 구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이야기 나누는 것이다. 셋째 헌금을 드릴 줄 알아야 한다. 함께 나눠 공동체 만들어가는 것을 아는 것이다. 넷째 봉사다. 세상은 말로 바뀌지 않는다.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는 것”이라 말했다.
이날 임직식도 함께 했다. 류재덕 목사는 “하나님이 생명을 드리셔서 세웠기에 직분은 귀한 일을 바라는 것”이라며 “귀한 일 훌륭한 일을 하면 하나님이 귀하게 세우신다”고 말했다.
명예장로 2명, 명예권사 14명, 신천집사 7명, 신천권사 7명이 임직했다.
<박준호 기자>
11.2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