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투표용지 오류 문제 해결 도와

한국어 투표용지 오류 문제 해결 도와

한미연합회(대표 유니스 송)는 지난 3월 예비선거 기간 중 배포됐던 샘플 투표용지 중 1,098개의 한국어 샘플 투표용지(10지구)에서 오류가 발견되고 부재자 투표 설명서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여러 지역사회 협력단체와 함께 LA카운티 등기등록국/사무국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딘 로건(Dean C. Logan, Registrar-Recorder/County Clerk) 서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사과와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투표 준비 과정을 더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미연합회는 이러한 지역사회 옹호활동으로 (1)더욱더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오류가 없는 한국어 투표용지가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11월 선거일 전에 유권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한국어 샘플 투표용지와 유권자 안내서를 포함한 선거자료들이 조기 배송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미연합회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한국어 투표용지가 문제없이 발송될 수 있도록 계획, 검토 및 시행에 이르기까지 전반의 과정에서 LA카운티 등기등록국/사무국과 긴밀히 협업했으며, 그 결과 이전 선거에 비해 몇 주 앞선 10월 5일에 한국어 투표용지가 문제없이 발송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사제공: 한미연합회>

11.1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