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추계부흥성회가 ‘축복이 삶이 되는 기도! 능력이 기도가 되는 삶!(마6:9-13)‘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4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린 집회는 함완구 목사 인도로 시작 송금관 장로가 기도했으며 진재혁 목사(전 지구촌교회 담임, 케냐선교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6: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진 목사는 “주기도문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귀한 기도 우리 삶의 축복이 되고 기도의 능력이 된다”라며 “기도의 대상이 되신 하나님을 묵상한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걸 주시기 원하는 아버지에 대한 묵상 하나님 나라 임하길 통치하심이 우리 안에 이뤄지길 이 땅에서 우리 삶에서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목사는 “우리 죄를 사하여 달라는 기도는 필요한 기도일까? 우리기도는 구원에 대한 기도가 아니다”라며 “이미 새로운 생명을 주셨고 생명에서 사망으로 다시 흔들 것 없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죄의 사항은 구원에 대한 죄가 아니다. 죄는 일상가운데 하나님과 관계 교재가운데 짖는 죄다. 우리삶속에서 구원받고 깨끗함 받는 우리가 이 땅에서 짓는 죄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죄는 아버지께 관계와 사귐 가운데 끊어지지 않는 용서의 기도”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용서가 우리 죄를 용서해야 하는 것은 조건적으로 있는 거 같다. 우리가 우리에게 지은 자의 죄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우리 죄를 용서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뒤 “용서하고 싶지 않은 그들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 첫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라.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모든 고난 수난 비난을 당하셨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용서, 하나님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달라고 해야 한다. 셋째 용서하기로 결단하라. 그리고 용서한다고 예수그리스도가 나를 용서한 것처럼 용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10.10.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