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가주 예배당 등 폐쇄

뉴섬 주지사 13일 가주 전역 폐쇄명령에 현장예배 불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13일(월) 정오 가주 전역에 폐쇄 명령을 발동했다.

특히 이번 명령은 가주 30개 카운티에 발효되는데 해당 업종으로는 피트니스센터, 종교시설(예배당), 비필수 사무실(non-critical sectors), 퍼스널케어 서비스, 미용실과 이발관, 쇼핑몰이다. 

이번에 지정된 30개 카운티는 LA, OC, 샌디에이고 등을 포함한 남가주 지역과 새크라멘토, 샌호아킨, 솔래노, 스탠니스러스, 셔터, 용로, 유바 등 북가주 지역과 전체 인구의 80%에 해당된다. 따라서 지난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됐던 현장예배가 다시 중단됐다. 

ANC온누리교회(김태형 목사)는 7월 19일부터 오픈하려던 현장예배를 잠정 연기했으며 5월 31일 현장예배를 재개한 갈보리믿음교회(강진웅 목사)와 7월 첫째 주부터 현장예배를 재개한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는 26일까지 현장예배를 중단했다. 

이번에 단행된 현장예배 중단으로 현장예배 재개를 준비 중인 교회들과 다시 중단된 교회들이 혼란을 갖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박준호 기자>

07.1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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