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 대학교(WMU 총장 임성진 박사) 제 29회 학위수여식이 6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임성진 총장은 “인본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이 팽배해 각기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하고 자신과 과학을 우상화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속적 가치관이 흔들리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감으로 의심과 분노와 혐오로 가득 차게 됐다”라며 “이런 시대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복음의 횃불을 높이 들고 사랑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며 WMU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삶으로 증거 함으로 세상을 구원하고 칭찬받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 따라서 WMU공동체는 우리 이웃의 발을 씻기는 겸손과 사랑을 실천하므로 만방에 진리의 빛을 비춰야 할 것이며 오늘 졸업하는 학우들은 어지러운 세상에 진리의, 밝은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묵 부총장 사회로 열린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수여로 이어졌으며 허지애 학우가 특송을 부르고 임성진 총장이 총장메시지, 홍철화 학우가 답사, 윤석언 학우가 간증했으며 송운철 교수가 축도했다.
<박준호 기자>
06.20.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