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화상 상담 박차

한인가정상담소, LA외 타지역 서비스 확장 예정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정조)가 이번 4월부터 내담자들을 위한 원격화상 상담서비스를 전격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실시된 이번 서비스는 내담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로 인해 증가된 상담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게 된다. 대면상담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더욱 향상된 보안기술에 힘입어 차후에도 대체 서비스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인가정상담소의 원격화상 상담서비스는 담당 상담사가 내담자에게 보안링크를 전송하고 내담자는 별도의 온라인 프로그램 가입이나 설치 없이 해당링크를 클릭해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련 처방전도 원격상담을 통해서 발급가능하며 내담자의 약국으로 직접 전송된다.

안현미 상담부서 매니저는 “기존의 대면상담과 같은 고품질 서비스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원격상담이 내담자-상담사의 친밀도와 접근성을 더 높여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니정조 소장은 “ 원격 상담인 텔레헬스는 지역 간의 거리가 넒은 미국에서 꼭 필요한 상담 방식이다”며 “한국인 상담사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분들을 위해 앞으로 LA 카운티 외 타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389-6755

<기사제공: 한인가정상담소>

05.0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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