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치료의 주님(막1:29-34)찬133장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는 병든 부분을 고치시는 치료자이십니다. 어떤 것을 치료하셨습니까? 첫째, 그는 모든 영육의 질고를 치료하셨습니다(29-31, 34). 열병에 걸린 시몬 장모의 손을 잡아 일으키심으로 육체를 고치셨고, 사람 속에 일하는 귀신을 명하심으로 영을 치료하셨습니다. 각종 병을 고치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그는 신묘막측한 인간을 만드신 분이시고 친히 인간이 되셨으며 그 치료는 그가 대신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입니다(사53:5). 둘째, 그는 완전한 치료자이십니다. 부분적 일시적인 치료정도가 아니고 완전한 치료를 행하십니다. 그 여인은 치료된 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셋째, 그는 귀신의 증거를 거절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오직 주님이 원하시는 것으로만 영광 받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갑시다.
화: 전도자 예수님(막1:35-39)찬225장
하나님나라의 왕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전도였습니다. 그 전도를 위한 주님의 열심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첫째, 기도함으로 시작하셨습니다(35). 영혼을 구하는 일에 하나님의 주권이 나타나기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심은 전도자의 참된 본입니다. 둘째, 마을마다 가서 전도하셨습니다(38). 마을마다 친히 다니시며 쉴 사이 없이 전도하는 열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만큼 전도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행동이 따라야합니다. 생명이 생명을 낳는 것처럼 그 일에 헌신할 때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셋째, 귀신을 쫓아내는 표적을 보이셨습니다(39). 주님은 가는 곳마다 말씀의 확증으로 귀신을 좇아내셨습니다. 그 표적으로 주의 말씀이 복음인 것을 확증하셨습니다(막16:20). 이런 전도의 본을 따릅시다.
수: 치료의 길(막1:40-44)찬409장
능력의 왕의 치료는 어떻게 나타났는가요? 첫째, 겸손한 간구가 있었습니다(40). 예수님이 하나님나라 왕이심을 아는 그의 지식이 그로 경배하게 했습니다. 꿇어 엎드려 간구함은 그 분을 알 때 반드시 일어나는 자발적인 반응입니다. 진정한 경배는 진정한 지식을 전제로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사랑이 치료의 근원입니다(41). 그때 주님은 그를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내밀어 접하심으로 치료하셨습니다. 그의 사랑이 치료의 근원입니다. 셋째, 주님은 깨끗케 됨을 명하셨습니다(41). 그리고 이 치료는 그의 말씀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의 말씀이 떨어지면 창조가 일어났듯이 치료가 일어납니다. 그의 말씀은 그 자신의 권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에 목을 맨 사람은 치료의 강수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목: 주님의 전도 방법(막1:45)찬355장
여기에 또 주님의 전도방법이 나타납니다. 첫째, 표적을 나타내셨습니다(45). 나병환자를 말씀으로 고치시는 사건은 그 왕이 오신 표적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전도방법 중 하나입니다. 막16:20에 표적을 나타내심으로 주의 말씀의 신적권위를 확증하셨습니다. 둘째, 그것을 본 자가 증거합니다(45). 증인을 통해 전하게 하심은 주님의 방법입니다(행1:8). 목자들이 들은 것을 확인하고 증거한 것처럼 그리스도이심의 증거를 보고 증거하는 일은 주님의 전도방법입니다. 그러므로 그 증거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종을 통해 나타난 주님의 일하신 증거를 볼 때 자연히 외치게 돼있습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셋째, 그에게 나아오게 됩니다(45). 찾아간 다음 자기백성은 그에게로 오도록 돼있습니다. 자원하며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금: 죄를 사하는 분(막2:1-12)찬190장
구속의 요점은 죄사함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부는 성자를 보내심으로 완성하셨습니다. 한 중풍병자를 고치심으로서 주님은 죄사하는 분이심을 어떻게 선포하셨습니까? 첫째, 그만이 능력이 있으셨습니다(5). 병의 원인이 죄라는 것을 아신 주님은 그 죄를 제하실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인간은 죄를 범하고 그 결과로 오는 더러운 죄악을 제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는 이것을 제할 수 있으십니다. 둘째, 그만이 대속자이기 때문입니다(10). 그는 죄를 대신 지심으로 제하셨습니다. 죄의 원인과 죄책과 형벌을 자신의 죽음으로 대신해 완전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셋째, 그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12). 죄사함으로 이루어질 구속은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기에 그 분이 친히 완성하신 것입니다.
토: 죄인을 부르시는 주님(막2:13-17)찬319장
하나님 나라를 전하시고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자를 치료하시는 주님은 오신 목적을 또 나타내셨습니다. 첫째, 그는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14). 죄 문제 해결자가 자신임을 주장하신 것입니다. 죄사하는 권세가 있는 그분만이 진정 구세주이십니다. 둘째, 외식자는 진정 그를 만날 수 없습니다(17). 의인이라고 자기 교만에 사로잡힌 자는 그 구원의 자리로 나갈 수 없습니다. 그 때 주님은 심판주로 임하십니다. 셋째, 그는 죄인 속에 들어가서 그들을 구하셨습니다(15). 각 마을을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하신 주님은 영적 병자인 죄인 속에 들어가서 그들의 친구가 되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 진정한 전도와 선교는 세상 속에 들어감으로 나타나야합니다.
02.0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