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롤라키(Lolaki)

인도네시아의 롤라키(Lolaki)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며 계속 성장 발전하는 국가다. 인종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가 중 하나이며 300개가 넘는 독특한 부족들이 이곳에 있으며 대부분 이슬람 신앙을 갖고 있다. 위치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하며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섬들이 호주, 유럽, 그리고 아시아의 중심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해로를 열어주며 이 섬들로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242,900명의 롤라키 인들은 슬라웨시 섬 남쪽에 위치하는 대 인종그룹의 하나다. 그들의 언어는 롤라키 (lolaki)라고 부르며 민족이름과 동일하게 알려져 있다. 슬라웨시 섬 북부지역의 롤락(Lolak)과 혼돈해서는 안 된다. 롤라키 인들은 빙코칵(Bingkokak)족을 포함해 수많은 소그룹으로 구성돼있다. 삶의 모습과 문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까운 이웃 팡카나(Pancana)와 마로네네(Maronene)부족들의 삶의 모습과 매우 비슷할 것으로 사료된다.

삶의 모습 술라웨시 섬은 약 3천5백 마일가량의 해안선을 이루고 있는 큰 섬이다. 섬은 네 개의 반도로 구성돼있는데 깊은 만에 의해 분리돼있다. 이중 2개 반도는 남쪽으로 뻗어있고 나머지 2개는 북동쪽으로 뻗어있다. 슬라웨시 섬의 고봉 롬포바탕(Lompobatang)산은 섬 남쪽에 위치하는 휴화산으로 높이가 해발 9,419피트다. 기후는 열대성이지만 고지대와 인접한 바다로 인해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롤라키 족들은 화전에서 경작한 주 농산물이 옥수수이며 고구마, 사탕수수, 야채, 담배 그리고 커피도 재배한다. 흩어져 있는 가옥들은 초가로 엮어 만든 높은 지붕으로 보통 말뚝위에 지어져있다. 상류층, 중류층 그리고 평민들로 구성된 독특한 사회계급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각각의 사회계층마다 다양한 관습과 전통에 따른 행동강령이 있다. 전형적으로 한 지방은 촌락의 영역들로 분리되며 토지사용권한은 촌락위원회에서 관할한다. 그러나 모든 영토의 궁극적인 소유권은 위원회가 유지한다. 결혼은 신랑이 신부가족에게 약혼 때와 결혼식 때 돈을 지불한다. 신부 값을 지불하는 금액은 신랑의 신분에 따라 달라진다. 결혼 전 신랑은 신부 측 가족에게 일정기간 의무적인 봉사를 한다. 이러한 의무적인 봉사를 피하기 위해 많은 젊은 쌍들이 도주한다. 과거에는 노예들과 그 후손들의 동거는 허락됐지만 결혼이 금지됐다. 또한 귀부인들은 평민들과의 결혼하지 않았다. 일부다처제가 귀족들에게 상용됐지만 지금은 매우 드물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8백만이 넘는 농부들이 토지가 없다. 정부는 인구 밀집지역에 사는 이들을 아직 개발이 미약한 섬으로 이주하는 자에게 무료로 토지를 제공하고 집과 기타의 것들을 지원하고 있다.

신앙 오늘날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대다수가 믿고 있는 종교는 이슬람이다. 그러나 14세기 이전에는 힌두교가 만연했지만 지금은 발리 섬의 오직 소수만 믿고 있다.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14%는 기독교이고 주로 개신교 신자들이다. 많은 중국인들은 불교와 도교를 따르고 있다, 오지에서는 정령숭배하는 부족들이 많이 있다. 1600년도 이후 이 섬은 이슬람이 지배적이었으며 롤라키 족들의 95%는 수니파 무슬림이다. 그러나 토속 종교가 아직도 이들에게 중요한 신앙이며 특히 악령을 믿고 있다. 롤락키 족의 1%는 기독교 신자들이다.

필요로 하는 것들 2천여 롤라키 성도를 위해 그들의 언어로 된 기독교자료가 매우 빈약한 상태다. 최근 이들 원주민들을 위한 2개의 선교기관이 수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원주민들의 교회가 지속적으로 부흥하기 위해서 성경과 기타 선교 자료들이 번역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