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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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기도와 사랑, 또는 물질을 하나님께 드려 선교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녕하십니까? 만추의 아름다운 계절인데... 아! 조국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주여...!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12) 올해도 두 달 남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헝가리어 성경통독'을, 현재 이사야서를 읽고 있습니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왕상 3:9).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 3:9). 솔로몬과 사무엘에 관한 말씀인데, 두 구절이 다, 3장 9절에 나와 있어서 참 신기합니다. 기도와 사랑, 또는 정성껏 보내주신 물질, 감사합니다. 주여...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 되겠습니다. 지난 10월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감사와 소식,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

1. 두 해에 걸쳐 단기선교를 왔던, 독일의 한 한인교회의 "전교인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3일 동안 저는 일곱번 성경말씀을 전했고, 서 선교사는 어린이들을 맡아 네 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늘 헝가리말로 하다가, 모국어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선교지에서, 거리에서, 섬기면서 깨달은 주님의 사역들과 말씀들...! 아버지여...!

2. 올해는 "단기선교"이 친구들 단위로 두 번, 교회 단위로 두 번 다녀갔습니다. 특히 이번 교회팀(7명)과는, 이곳 '특수학교'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저희 주일학생 중 네 명(멜린다, 브리기, 비비안, 르카르도르)이 난독증과 자폐증으로 다니는 "Complex Primary School and Specialized Service Center"인데,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찬양으로 섬겼는데, 앞으로 어떻게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더 잘 전할 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3. 드디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태권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딤전4:8). 헝가리인 툰데와 토미, 두 사범이 토요학교에 와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 자신을 지키며, 예의범절까지 익혀, 건강한 삶을 훈련받기를 기도합니다. 4. 또,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악기수업"도 시작되었습니다. 헝가리에서 음악공부를 했던 신집사님이, 주일 오전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타를 가르치는 분도 오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악기를 가지고도 주께 찬송을 드릴 수 있도록!

5. 저희는 주 단위로 루틴사역 하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주일: "쇼 & 빌라고샤그(소금과 빛) 개혁교회" 주일 예배와 급식/ 어린이 주일학교 △월: "거리의 교회" 허타르 역 다리 밑, 예배와 급식 △화: "거리의 교회" 남부역, 예배와 급식, 이발 △수: "살라쉬 거리" 가정교회, 심방/ "다니엘 성경공부반" △목: 사무적인 일 처리와 쉼 △금: "회쉬 거리" 가정교회, 심방/(기숙사 체험, Field Trip 사역) △토: "토요학교" 영어와 태권도 수업/ "할렐루야 성경공부반" 6. 저희 부부와 함께, 수고하는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어른예배: 임레& 일디코 전도사 부부 △어린이 주일학교: 피테르 전도사님과 원선생님, 크리스티나, 에스테르 △토요학교: 영어-원선미 선생님, 에스테르, 지니, 태권도-툰데, 토미 △악기수업: 피아노(신디사이저)-신희선 집사님 △성경공부: 할렐루야팀(토)/ 다니엘 팀(수): 로베르트 △급식준비: 산도르, 꺼티(엘리스).

저희 부부는 모든 사역을 위해 기도와 말씀, 실제적인 준비, 동역자들과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때마다 시마다 운전을 도맡아 하고 있는 서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제 눈의 시야가 더 이상 좁아지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7. 헝가리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재정비로, 저희 선교법인 재발급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3월까지 기한인데, 저희는 지난 6월 1일 서류를 제출하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선교법인, "Cultural Mission Institute Foundation" 이름으로 선교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서, 저희 부부 함께 Walking Prayer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중보기도를 하고 있는데, 기도제목을 알려주시면 구체적으로 하겠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12) 고맙고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헝가리 흥부선교사, 김흥근& 서명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