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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안의 “신앙적 변화” 와 그 의미들을 알아본다 -1 -

김사라 사모

TVNG 설립자, TVNEXT.org

 

할렐루야!!  Happy New Year!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한해 2024년, 미주 크리스천신문을 읽으시는 모든 분 들 위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와 소망 때문에, 감사가 풍성한 축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크리스천 신앙은 미국에서 대다수 사람들의 삶에서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거기에는 특별히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미국을 설립한 Founding Father’s 들의 성경에 근거한 신앙과 성경에 근거한 US Constitution 헌법까지 만든 엄청난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지난 247년간 많은 신앙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새해기도 몇 가지 나누며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일생이 얼마나 짧은지 헤아릴 수 있게 하셔서 우리가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2 

1. 2024년, 미국의 곳곳에서 섬기고 있는 모든 계층의 지도자들과 섬기는 분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는 지혜를 간절히 갈망하고 순종함으로, 그들의 언행이 일치할 수 있도록  기도하기 원합니다.   

2. 미국에서 사는 시민들과 특별히 크리스천들 삶의 모든 영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정책을 만드는 정치 지도자들부터 시작하여, 차세대가 영웅시하며 따라가는 문화와 엔터데인멘트, 사람들의 생각을  깊이 좌우하는 미디어와 언론사들, 특별히 차세대 교육 분야 에서 일하는 모든 분야의 지도자 들 등등, 이들에게 로마서 12:2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기 원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 받아, 주님의 말씀에서 지혜를 얻어 미국 안에 있는 크고 작은 도시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잔치들이 미전역으로 다시 번져 나가기를 기도하기 원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2024년 새해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미국을 꿈꾸고 기도하기에, 먼저 미국의 신앙 지도들을 보면서, 미국시민들이 스스로 응답한 ‘신앙의 주소지” “신앙의 현실” 이 어떤지 간단히 진단해 보고자 합니다.   

미국의 신앙의 현실은 어디쯤일까요?    신앙 지도 1: 

2023년 10월에 발표된 The Cooperative Election Study협동조합 선거 연구팀이 약 1년 전에 수집한 가장 최근 조사에는,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앙 설문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아래의 설문조사에 대한 자료를 먼저 나누며 미국 시민들의 신앙의 현실은 성장인지  퇴보인지 먼저 파악하고, 미국안의 신앙적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2008년과 2022년 자료들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 나누는 신앙 지도로만 자세한 문제파악을 다 나누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가장 기본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파악에 대한 올바른 질문을 우리 크리스천들이 던질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기에 나눕니다. 

2008년과 2022년 버전의 협동조합 선거 연구 자료에 의하면, 자기 스스로를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 비기독교인 무신론자라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을 볼 수 있는데, 무신론자가 얼마나 빠르게 증가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2008년과 2022년 두 해의 비율을 아래에 나눕니다.    

참고로 찐한 파란색일수록 무신론/비기독교인 이라고 조사에 응한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아래의 2008년 지도를 보면 진한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미국 서부에 더 많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워싱턴(40%)과 오레곤(43%), 캘리포니아(37%)와 애리조나(35%), 네바다(34%) 등등으로 무종교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부는, 버몬트 와 델라웨어주(42%)였습니다.

2008년에 비해 2022년의 설문조사를 볼 때,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높아졌음을 볼 수 있는데요, 찐한 파란색깔이 2008년에 비해 얼마나 미전역을 크게 휩쓸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서부, 동부까지, 40% 이사, 50%를 넘긴 주들은 오레건, 와싱턴,  버몬트, 뉴욕, 캘리포니아, 뉴햄프셔, 메인, 매사추세츠, 콜로라도, 알래스카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의 주들도 위에서 보시다 시피 찐한 하늘색으로 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신론자, 비기독교인이라고 응답한 시민들이 가장 많은 주들의 특징: 

1. “성경적 세계관”의 매우 큰 결핍:

찐한 파란색 주들일수록 미국에서 성경적 가치관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 상위 10위 또는 20 안에 들었으며, 이러한 지역에서는 지난 13년간 가장 반기독교적인 (Anti-Biblical Values on Marriage, Family, Life, Morality) 결혼관, 가정관, 생명관, 도덕성들이 공립학교와 언론, 문화를 통해 우리 자녀들에게 가장 빨리 그리고 정책적, 시스템적으로 주입되어진 것이 높은 주들입니다. 예를 들면, 친 동성애, 친 트랜스젠더주의, 비성경적인 정체성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는 세속주의 교육이 강조되고 “학부모의 권리”가 아닌 “어린 미성년자들의 성 관계를 할 권리” 에 더 중점을 둔 교육 시스템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요.

2. 이러한 주에서 발견되는 보다 진보적인 세계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전통적인 신앙과 신념을 거부하고 대안적인 비기독교적인 “영성”을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도 묵인할 수 없겠습니다.    

3.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특징: 이런 주 들안에 있는 많은 지역들은 다른 지역보다 교육률이 높다는 소문과 실제로 높은 경향이 있으나, “좋은 학군의 기준” 이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영어, 수학, 과학이나  학생들의 성적 고등학교에서 쌓아놓은 학생들이 일한 경험의 수준들이 판단 기준이 되기보다는, 비성경적인 SOGI(Sexual Orientation, Gender Identity)나, DEI(Diversity, Equality, Inclusive) 라는 겉은 멋있게 들리지만, 매우 위험한 막시즘 사상을 쫒고 있는 사상에 의해 판단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지만, 결론적으로, 이런 세상 적으로 유행하는 사상들 또는 가치관의 다름 들이, 잠재적으로 성경적 신앙, 신념을 부인하거나 낮은 신앙 수준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계속>

01.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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