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손하(Sonha)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을 거점으로 한 작고 산이 많은 왕국이다. 남쪽으로는 인도와 북쪽으로는 티벳을 사이에 끼고 있는 네팔은 수많은 언어와 다양한 종교를 갖고 있는 약 110개의 다른 인종에게는 고향과 같은 곳이다.

1960년대 이후로 네팔에서는 여행 산업이 중요하게 됐다. 수도 카트만두는 인디아에 육로와 항공편으로 연결돼 있고, 수많은 그림 같은 사원들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는 하이커들과 등산객들은 중반과 고지대의 히말라야의 하이킹 여행뿐 아니라 에베레스트산 탐험을 위한 근거지로서 카트만두를 이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네팔은 험한 지형 때문에 주요한 교통장애에 직면하고 있다.

13,000개의 손하는 카날리, 브헤리, 마하칼리 강을 따라서 서쪽 네팔의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이 손하들은 당 따루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언어는 손하어와 인도 아리언을 쓴다.

 

삶의 모습

 

네팔은 완전한 농경국가로서 인구의 90% 이상이 생계수단으로 농사에 의존한다. 서부지방 네팔의 산간농경은 규모가 아주 작고 매우 세분화돼있다. 주 재배 작물은 옥수수, 기장, 보리, 감자와 무우다. 과일나무를 함께 재배하는 농업이 전 지역에 걸쳐서 흩어져있으며 종종 말을 기르고 고지대에서는 야크(털이 긴 소)를 기른다. 또한 금, 구리, 납연, 철 광산들이 서부지방에 있다. 손하의 많은 사람들이 광산의 산맥줄기에서 금을 판다.

엄격한 카이스트제도를 포함한 많은 힌두의 제도들은 네팔사회에 다양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그 결과로 종족집단에서 네팔문화는 주로 힌두중심적이다. "카이스트"란 단어는 원래 품종, 인종, 종류를 의미한다. 손하 사회는 위계적인 계층들로 분류돼있는데 이것은 주로 동족결혼이다. 계층제도에 있어서 계층들을 정확히 배치했다고 해서 손하에 대해서 충분히 알려진 것은 아니다. 즉 그 계층들의 특별한 생활양식은 적절하게 묘사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계층들은 따로 종족에 관련돼있다고 믿어지고 있으며 그것은 몽골의 후손일지도 모른다. 손하와 그들의 필요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신앙

 

손하의 대다수는 살아있는 것들과 그렇지 않는 것들이 영혼이나 정신을 갖고 있다고 믿는 물활론적인 신앙이다. 그렇지만 어떤 형태의 힌두이즘 숭배 비율이 대략 20%다. 종종 “이교도”라 불려지는 물활론은 죽은 자들의 영혼이 죽음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고 그 영들이 사물과 자연의 모습들에 살아있다는 믿음을 받아들인다. 대부분의 물활론적인 문화에서 사람들은 자연의 영혼과 죽은 조상들의 영혼을 싫어하는 두려움 속에서 산다. 죽음은 가장 중요한 사건중의 하나고 그 죽음을 다루는 종교적인 의식도 다르다. 주로 “샤만” 혹은 지방의 사제라고 명명되어지는 누군가가 그 지방의 신들을 기쁘게 하거나 혹은 그 마을에 있는 문제들에 관한 영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의식을 거행한다.

손하의 많은 숫자들이 기본적인 힌두의 관습과 전통을 따르고 있다. 힌두의 대다수는 절대적인 존재를 믿고 있다. 어떤 이들은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고 식물만 먹는 반면, 어떤 이들은 사원에서의 제물들로 바쳐진 고기를 기꺼이 먹으려 한다. 서구에서의 널리 알려진 믿음과 반대로, 힌두교는 쉽게 묘사될 수 있는 어떤 오래되고 고정된 신앙이 아니다. 그 대신에 몇백년에 걸쳐서 주요변화를 거쳐 온 관습, 관행, 믿음의 본체다. 환생에 대한 믿음은 힌두교의 몇  안되는 지속적인 특징 중의 하나다.

 

필요로 하는 것들

 

손하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조자나 절대적인 신에 대한 개념이 있지만 대부분이 예수님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들의 약 90%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없고,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 믿는 자들로 알려졌다.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고 선교단체도 없다. 

10.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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