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녀가 있는 결혼한 지 10년이 된 주부입니다. 결혼생활에 갈등이 있어서인지 결혼 3년 후부터 남편이 마리화나를 피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남편이 환청을 듣고 스스로 자해를 한 경험이 있어서 온 식구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린 아들을 붙들고 본인이 하나님이니 본인을 믿고 따르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된다고 아들을 협박합니다. 아들에게 양치질도 하지 못하게 지켜 서서 방해하며 또 샤워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최근에는 아들의 입에 강제로 담배를 물려 담배를 피워야 한다고 권하니까 아들이 무척 두려워합니다. 제 남편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