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 서명부스앞에 교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강태광 목사]
'캘리포니아 아동보호를 위한 주민발의 청원서’ 서명운동이 남가주 한인교회와 한인마켓 등지에서 불이 붙고 있다. 서명을 위한 부스가 교회마다 설치되고 부에나팍 시온마켓, LA 김스 전기 등에도 부스가 설치되어 서명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길어지고 있다.
매주 부스를 설치해서 서명운동을 하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2월 25일에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노창수 목사),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 충현선교교회(국윤권 목사),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목사),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 아름다운교회(고승희 목사), 선한목자교회(고태형 목사), 주님세운교회(박성규 목사) 등 많은 교회들이 교인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또한 얼바인 디사이플교회(고현종 목사)에서는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를 초청해 서명이유와 방법에 관해서 청취하고 교회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거리에서도 적극적으로 서명을 받았다.
가주 전체적으로 70만 명 서명이 목표인데 한인사회에서는 7만 명을 서명목표로 삼고 있다. 이 서명운동을 통해 법안이 성사되고 11월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이번 서명운동에 관한 문의는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323-578-7933) 실행위원장 강순영 목사(310-995-3936)에게 하면 된다.
<정리: 박준호 기자>
03.0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