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빛교회 창립24주년 감사예배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길로 가자”


큰빛교회 창립 24주년 기념예배에서 성열구 원로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큰빛교회(담임 조헌영 목사) 창립24주년 감사예배가 10월1일(주일) 오전 11시에 거행됐다. 조헌영 목사 사회로 열린 창립 24주년 감사예배는 사이먼 서 목사가 2세들을 위한 기도를, 김은희 장로가 교인들을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 조나단 장 목사의 특송과 박재만 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 담임)의 축하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 전형명 장로가 성경복독 했으며 생명샘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날 조헌영 목사가 ‘몇 호 십자가입니까?(눅 23: 32-4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오늘 본문말씀에 세 개의 십자가에 달린 자가 나온다. 죄 가운데 태어났다가 죄만 짓고 살다가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영원한 심판으로 가는 멸망 받는 강도가 첫 번째 십자가, 두 번째 십자가는 평생 나쁜 일을 하다가 사형 당하게 되었지만 죽기 전에 영안이 열려서 예수님에게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했다. 이 강도는 구원은 받았지만 부끄러운 구원”이라며 “오늘날도 신앙 생활하는 많은 사람 중에 교회를 다니는 쳐치맨인 자들이 많이 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신 것은 우리를 쳐치맨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 번째 십자가에 달린 자는 예수님이시다. 세 번째 십자가에는 충성, 헌신, 봉사, 확신이 있다. 세 번째 십자가로 가는 자는 확신, 믿음, 헌신, 충성이 있고 하늘나라의 상급을 바라보는 자들이며 그들에게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그리고 자랑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신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윤흥섭 장로가 교회연혁 보고했으며 주일엽 교수(베데스다대학교)가 바이올린 특별연주, 찬양율동대학 팀의 찬양율동이 있었다. 이어 김종대 장로(전 오렌지카운티한인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본교회 원로인 성열구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0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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