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이 살아야 큰 강이 산다

뉴욕전도협 2011축복전도부흥성회 및 전도세미나

뉴욕전도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가 주최한 2011축복전도부흥성회 및 전도세미나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뉴욕행복한교회(담임 이성헌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는 유영완 목사(천안 하늘중앙교회 담임).

유영완 목사는 12일 “살아난 샛강 이야기”(눅10:1-6)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지역의 큰 교회가 도와야 작은 교회들이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자신이 해온 3중목회(성령사역, 긍휼사역, 선교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또 3년간 했던 산기도 제목 “천안시의 복음화 성시화, 교인을 위한 기도, 교회 건축을 위한 기도”를 소개하면서 교회건축 과정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했다.

유 목사는 “목회는 하나님이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하고 받은 축복을 나누자는 생각으로 “샛강이 살아야 큰 강이 산다”는 원리에 따라 매주 목요일마다 전도컨퍼런스, 파워전도대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파워전도대회로 인해 지역의 교회들이 부흥한 실례를 영상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는 파워전도대학을 세워 5학기 동안 한 학기당 35-45교회에서 수강자들이 등록했다고 말하고 오전에 강의를 듣고 점심식사 후 3명이 한 조로 전도를 나가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전도 후 돌아와 반드시 보고하는 시간도 가진다고 강조하며 목요일 전도는 대상자의 등급을 매기는 것이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토요일 재방문을 하며 교회로 인도하는 순서를 설명했다.

유 목사는 파워전도대학을 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꼈다며 많은 교회들이 회복되고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동반성장하는 윈윈 결과를 가져왔다고 간증했다.

“구원선인가? 유람선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는 첫날 저녁 “불신자의 마음밭을 옥토로 바꿔라”(마13:1-9), 둘째 날 “구슬 서말도 꿰어야 보배”(마5:16), 셋째 날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라”(눅18:26-27)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

13일 세미나는 “나무의 열매는 또 다른 나무”(요1:35-46)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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