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미 동부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연합대회인 로체스터 ’11 GKYM이 지난 10월 15일 1차 등록에 1천20명이 신청하는 호조를 보였다. 2차 등록은 11월 15일 마감(200달러)하며 총 3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250달러이다. 지난 6일 저녁에는 대동연회장에서 GKYM 후원의 밤을 가졌으며 확정된 주강사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확정된 주강사는 △이희돈 장로(현 세계무역센터협회 수석부총재)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로렌 커닝햄 목사(국제예수전도단 YWAM 설립자) △제리 란킨 목사(International Mission Board 대표) △조나단 봉크 목사(Overseas Ministries Study Center 전무이사) △재손 마 목사.
이외에 문화사역팀으로 찬양팀 스타필드, 소향, 선예(원더걸스) 등도 참가한다.
6일 열린 후원의 밤에서 대회준비위원장 김혜택 목사는 “GKYM운동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한 세계 선교운동으로 특히 미전도 종족선교에 집중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을 지상명령 성취에 가장 적합한 영적 자원으로 준비시키셨다”고 강조했다.
또 김혜택 목사는 “미주한인 2세들은 타 문화에 적응한 경험이 있고 탁월한 언어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민 1세대들의 믿음의 열정, 기도의 영성, 헌신과 순종을 물려받았다”며 “해외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교회의 청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과업인 3,300 미전도 종족을 선교하기 위한 놀라운 복음의 도구”라며 이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2008년 캐나다 첫 대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GKYM대회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009년 대회에서 미주 청년들 중 500여 명이 단기선교사로, 또 50여 명이 장기선교사로 결단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음을 전했다.
한편 버지니아/메릴랜드/DC 지역을 위한 GKYM 지역별 사전대회(mini-GKYM)가 11일(금) 오후 7시 필라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