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산하 청소년센터 이사회 제 17회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저녁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려 새 대표에 최예식 목사, 이사장에는 이수일 장로를 유임시켰다. 김현돈 목사를 새 사무총장으로 맞고 처음 갖는 이번 총회는 이수일 이사장의 사회로 개회기도 민병열 대표, 회원점명 한재홍 서기,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회계보고, 이사회 보고, 프로그램 보고의 순서로 이어졌다. 청소년센터의 2011년 수입은 251,865달러, 지출은 255,007달러로 3,142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2012년 예산 총수입은 252,052달러 총지출은 249, 139달러로 잡았다. 이는 전년도 적자분을 지출에 포함한 것이다. 청소년센터는 올 한 해 동안 학부모상담(164), 대학진학 및 학자금 상담(42), 저소득층 세금보고(134), 학원사역 등을 했으며 교역자/교사/부모 상담기술 교실도 신설했다.
임원선거는 공천위원회(위원장 최창섭 목사)가 공천한 최예식 목사를 대표로, 이수일 장로를 이사장에 유임하는 것을 그대로 통과시켰다.
최예식 목사는 “청소년센터가 화합의 모습을 보이며 탈선과 영적 전쟁이 난무하는 뉴욕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사역의 장으로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이를 위해 실행이사들과 만남을 갖고 각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으로 KYC와의 연합, 쉘터 매각 등이 토의됐으나 결의한 사항은 없었다.
한편 이날 새로 8명의 이사가 영입됐으며 사임한 12명을 제외하고 총 43명의 이사진이 확보됐다. 새 이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현돈 목사(사무총장), 김요셉 목사(예수생명교회), 장규준 목사(뉴욕새천년교회), 장경혜 목사(뉴욕소망장로교회), 박맹준 목사(신일교회), 황영송 목사(뉴욕수정성결교회), 이재홍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동사), 정민철 목사(뉴하트선교교회).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