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GKYM, 대회장 김혜택 목사)를 앞두고 지난 25일 저녁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뉴욕 뉴저지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Jonathan Bonk 목사를 강사로 열린 이번 집회는 ‘미니 GKYM’라고 불리며 본 선교축제 홍보 차원에서 ‘미리 가본 대회’ 성격으로 열렸다. 컨퍼런스는 2009년 선교축제를 통해 선교에 헌신한 남녀청년들의 간증이 발표됐으며, 대회장 김혜택 목사의 강사 소개가 있었다. 김혜택 목사는 “선교는 한마음으로 가야하며 모든 기독교 역사는 작은 것들이 합해 불이 타올랐다”며 연합을 강조하고 GKYM이 세계 선교운동임을 설명했다. 이어 선교전문가 조나단 봉크(Jonathan Bonk) 목사의 선교강의로 이어졌다. 청년들의 선교동원이 목표인 이 대회는 올해 “열방을 향한 아름다운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GKYM 2011은 2009년 대회에 비해 지엽적 성격을 벗어나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적인 안목을 넓히고 그 정체성으로 선교사 헌신을 강화한다. 강사진도 목회자, 문화사역자, 평신도, 선교사 4개 부문에서 초청되며 주 강사로 로렌 커닝햄(CCC총재), 존 비버레(‘순종’, ‘관계’ 저자), 밥 크레슨(위클리프), 이희돈 장로(WTC 부총재), 찬양은 스타필드, 소향, 선예 등이 초청된다. 이외에도 유명 강사들을 섭외 중에 있다.
동 대회는 18세 이상 청년과 대학생이 등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선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와 선택강좌, 선교체험 현장과 선교사 간증, 성경강해, 소그룹 모임, 저녁집회와 새벽기도회, 아침예배와 찬양, 선교단체 전시와 상담, 미전도 종족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일류호텔에서 좋은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며 등록비는 1차 10월 15일 마감 150달러, 2차 11월 15일 200달러, 3차 12월 15일 250달러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열리는 미니대회는 10월 8일(토)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 번 더 있게 되며 한어권 후원 갈라 디너쇼가 11월 6일(주) 오후 6시 플러싱 대동연회장, 영어권은 12월 3일(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551)486-0100로 하거나 웹사이트 gkymfest.org를 방문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