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어메리칸 해리티지 파운데이션(KAHF, Korean-American Heritage Foundation, 대표 최경미 목사)이 주최하는 ‘신호범 상원의원 초청집회’가 21일(주) 오후 6시 맨해튼 리버사이드처치에서 열린다.
브롱스 지역 8개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6년간 가르쳐 온 최경미 목사((뉴욕베델교회 사모)는 “한국 학생이 하나도 없는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그들의 놀라운 변화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차원 이상의 보람을 느꼈다”며 “그동안 ‘아리랑 프로젝트’를 통해서 수업이 유지됐지만 작년부터는 언어 지원금의 중단으로 이제 3개 학교로 통합됨을 가슴 아프게 생각해 비영리단체인 KAHF를 설립하고 “한국어, 한국문화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이번 집회는 한인2세 청소년 리더십을 위한 집회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한국어를 적극적으로 미국의 공립학교, 사립학교, 차터 스쿨에 이르기까지 보급시키는 일에 함께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347)602-7076, (646)275-0549로 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