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천사합창단 한국어로 찬양

세계난민구호재단 주최 뉴욕공연

러시아천사합창단(단장 김바울 선교사)이 세계난민구호재단(회장: 손영구 목사) 주최로 지난 2일 저녁 만국교회(담임 김희복 목사)에서 공연을 가졌다.

1991년 러시아 선교사인 김바울 목사에 의해 창립된 러시아천사합창단은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바울 목사는 “단순한 음악발표회가 아니라 한명이라도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천사합창단은 방문하는 나라의 말로 1년간 연습한다. 1부에서는 러시아 전통의상을 입고 한국어로 찬송가와 복음성가 등 불렀으며, 2부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국 민요와 가곡 그리고 러시아 민요 등을 불렀다. 단원들은 한국어로 성경구절을 외워 교인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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