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강기봉 목사) 뉴욕서노회 분립예배가 총회주관으로 5일 오전 뉴저지 새생명교회(담임 국남주 목사)에서 열려 뉴욕남노회(가칭)가 분립됐다. 뉴욕서노회 분립은 지난 5월 열린 KAPC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바 있다. 분립 뉴욕남노회 교회명단은 뉴저지 새생명교회(국남주), 뉴욕중부교회(김재열), 뉴저지 가나안장로교회(박필성), 예수님의교회(이선용), 락크랜드 장로교회(김성민 교회), 후러싱장로교회(조상희), 뉴욕하나교회(권영국), 뉴욕사랑의교회(이재덕), 사랑장로교회(이요한), 기도온장로교회(전현수)등 11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또 미군군목 고홍석과 이춘우 목사, 파송선교사 방대식과 장현택 목사 등이 있다.
준비한 공천을 통해 발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국남주 목사 △부노회장 조성희 목사 △서기 김성민 목사 △부서기 이재덕 목사 △회록서기 전현수 목사 △부회록서기 이선용 목사 △회계 권영국 목사 △부회계 박필성 목사.
한편 뉴욕서노회(노회장 유한수 목사)는 14일(목) 뉴욕장로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분립 후에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KAPC는 지난 2009년 뉴욕동노회가 뉴욕노회와 뉴욕동노회로 분립한 바 있다. 따라서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KAPC 소속 노회는 뉴욕동노회, 뉴욕노회, 뉴욕서노회, 뉴욕남노회 등 4개가 됐다.
분립예배는 인도 송상섭 목사(총회서기), 기도 공재남 목사(총회 총무), 설교 김남수 목사(부총회장), 분립노회 호명 총회서기, 분립선포 부총회장, 축도 정인량 목사(임사부장)로 진행됐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