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원기 목사)가 헌법개정안을 통과를 위해 오는 27일(수) 오전 10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또 할렐루야복음화대회 장소는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로 결정됐다. 교협은 지난 27일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열린 제 3차 실행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실행위는 감사보고, 총무보고, 각 부서보고, 할렐루야복음화대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 계획안 보고, 헌법개정안 의결, 임시총회 개최 건 등을 논의했다. 결정된 사항 및 보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평도 지원: 4월초 7천 달러 총영사관에 전달 △일본지진구호: 4만347달러 일본영사관 및 선교사에 전달 △주소록제작:2천권 출판 광고비 6만750달러 중 5만여 달러 수금 △동성결혼법안통과 유감성명 우송 △드림액트법안 통과 추진 사업 계속 △뉴욕목사회사무실 대여 △기독교인터넷 언론 댓글 관련 공문 발송 △조선족 한마당 축제: 안관현위원장, 7월10일 PS189 △청소년센터: 이수일 이사장 경과보고, 7월말 사무총장 선임되고 9, 10월 정상화 가능 △신학윤리위원회: 김영식 위원장, ‘뉴욕지역 한인신학교에 대한 조언’ △할렐루야대회 및 컨퍼런스: 9월 12-14일, 프라미스교회, 준비위원장 이희선 목사, 조직 발표 및 연합찬양대 구성, 4회 준비기도회, 회원교회 연합부흥회 성격, 지도자컨퍼런스는 처음 실시, 협조 요청 △체육대회: 이황용 위원장, 메모리얼데이 평 토요일로 변경여부 설문조사 헌법개정안 발의: 유상열 위원장, 개정안 중 제12장 선거 및 자격 제 2항 ‘현 회기 부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 세칙에 준하여 차기 회장으로 단독 후보가 되었을 경우에는 자동승계한다’는 조항은 개의안 ‘현 부회장이 단독 회장후보가 됐다 할지라도 투표를 거쳐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야 하고,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전임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하며 3개월 안에 재선출 하자’는 안이 최다 득표를 얻어 임시 총회에 상정되게 됐다.
이외에 임시총회 안건으로 대두된 헌법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청소년분과와 유년분과 등을 청소년센터로 일임 사역의 능률을 높였으며 모든 청소년사역관리는 청소년지도위원회(특위)가 하게 된다.
또 산하기관으로 뉴욕청소년센터,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영어권목회자협의회를 두고 협력기관 및 단체로 신학교협의회, 선교단체협의회를 둔다. 제8장 ‘직원’은 15조 ‘사무국장’을 삭제하고 간사를 직원(풀타임, 파트타임)으로 했다. 이 법안은 모법으로 각 위원회는 세칙을 갖게 된다.
한편 회의에 앞서 부회장 이종명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나라와 뉴욕교계를 위하여/오태환 목사 △할렐루야대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를 위하여/황영진 목사 △강사 서임중 목사와 대회 총준비를 위하여/이희선 목사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설교를 맡은 김해종 목사는 자동차 접촉사고로 인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마침기도만 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