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주에 있는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담임 김선만 목사)가 지난 11, 12 양일간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초청 특별집회를 가졌다. 101세의 방지일 목사는 ‘피의 복음’이란 주제 아래 총 5회 집회를 인도했다. “피흘려 만들어 주신 옷”(창3:21), “피의 제사”(창4:4), “핏소리”(창4:10),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롬5:8), “피의 표적”(출12:13)이라는 각각의 제목으로 귀한 피의 구속사를 망라하는 메시지를 쩌렁쩌렁한 목청과 명료한 영적 논리로 증거 했다.
강사 방지일 목사는 1911년 5월 21일 평북 선천 출생으로 한국 초기선교사들이 세운 평양 숭실대학과 평양신학교를 졸업, 장대현교회 봉직, 총회 파송 중국선교사로 21년간 봉직했다. 그 후 1958년부터 1979년까지 영등포교회 담임으로 사역했으며 현재 원로목사. 이번 집회에는 후임 김승욱 원로목사가 동행해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 교회는 15일 하이티, 유카탄 멕시코, 페루, 타일랜드, 툴카나(케냐), 및 로간호프(필라델피아 캄보디아 난민공동체) 등 모두 6개 지역 여름단기선교 파송예배를 드렸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