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뉴욕협 새 회장에 이만호 목사

2일 취임예배 뉴욕 성시화에 앞장 서겠다

한국의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성신클럽)의 뉴욕지부인 세계성령뉴욕협의회의 제 8대 신임회장 취임기념예배 및 취임식이 지난 25일 저녁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취임식에 앞서 25일 코리아나 식당에서 가진 임원-기자 간담회에서 회장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는 “불신자들에게는 복음화가 제일 중요하며 예수 믿고 난 후에는 성령화가 필요하다. 또 그 이후에는 성시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도시 뉴욕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도시가 되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7대 김승희 목사에 이어 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만호 목사는 “사도행전 8장 빌립의 사역과 같이 성령이 임하면 귀신이 쫓겨나고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 사마리아성이 즐거움과 기쁨의 도시가 된 것처럼 세계 중심 대도시에 성령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성시화가 이뤄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뉴욕교협과 목사회의 일정을 피해 올가을 대형집회와 회개운동, 기도운동, 예수사랑실천운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임원들과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예배는 김수태 목사 사회로 기도 김종덕 목사, 성경봉독 황영진 목사, 말씀 장석진 목사(“성령의 공동체를 만들라”, 사64:1-7), 취임사 이만호 목사, 공로패증정 김승희 목사에게, 축사 박희소 목사, 김원기 목사, 결려사 김용익 목사, 안창의 목사, 특주 유진웅, 광고 김영환 목사, 축도 황경일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조용기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하기도 했다.

2부는 이종명 목사 사회로 만찬기도 송병기 목사, 본회소개 및 임명장 수여 이만호 목사, 폐회기도 한재홍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문 7명과 7명의 증경회장을 제외한 새 임원 및 조직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만호 △부회장 김영환 △본부장 김수태 △부본부장 황영진 △강사단장 이승재 △부강사단장 정순원△사무총장 노기송 △총무 주효식 △협동총무 김명옥 김수웅 지인식 이풍삼 △서기 송일권 △부서기 이철희 △회계 박종윤 △부회계 임재홍(이상 목사) 이외에 16개 분과위원장들이 있다.

<유원정 기자>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