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목표와 도전 품고 한해 달려가자

30일, 뉴저지교협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새 목표와 도전 품고 한해 달려가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병우 목사) 2011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지난 30일 저녁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유병우 목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새 목표와 도전을 품고 내일을 보면서 달려가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움이 남곤 한다”며, “교협을 섬기면서 연합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깨달으며, 올해에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동일한 시간과 다른 환경과 조건을 향해 각 개인마다 교회마다 모두 다 힘쓰고 노력해서 한해를 달려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유재도 목사 사회로 기도 이덕선 장로(부회장), 성경봉독 이은혜 목사(서기), 찬양 뉴저지 장로성가단, 설교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 특별기도 우종현 목사(“한국과 미국을 위하여”), 이종묵 목사(“교계와 교협을 위하여”), 헌금송 뉴저지권사성가단, 봉헌기도 이종만 장로(부회계), 광고 장문성 목사(총무), 축도 양춘길 목사(직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심는 대로 거두리라”(갈6:6-10)는 제목의 설교에서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는 이 말씀은 생활 속에 고백되는 진리”라며 효신장로교회가 불에 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느 선교사가 교회건축을 요청하는 편지를 받고 선교지에 먼저 건축했더니 본 교회 건축은 하나님이 책임지셨다고 간증하며 “믿음으로 구원 받지만 선한 씨를 뿌려야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전했다.

2부 하례는 장문성 목사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국가제창(이지민), 신년사 회장 유병우 목사, 축가 뉴저지사모성가단, 내빈축사, 축하공연 뉴저지동산교회,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내빈축사는 뉴욕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 뉴욕목사회 회장 김용익 목사, 뉴저지목사회 회장 김정문 목사, 뉴저지한인회 이현택 회장 등이 했다.

3부 만찬은 이덕선 장로 사회로 만찬기도 양부환 목사(감사), 경품추첨, 폐회기도 이우용 목사(전임회장) 등으로 진행됐다. 경품추첨은 한국행 비행기 티켓 두 장과 푸짐한 선물이 준비됐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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