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긍휼, 관용으로 목회하자

13일, 뉴욕목사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겸손과 긍휼, 관용으로 목회하자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용익 목사)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지난 13일 오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렸다. 회장 김용익 목사는 “뉴욕목사회 회원들이 2011년에는 복음전도자로서 존경받는 성직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겸손과 긍휼과 관용함으로 목양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뉴욕교협회장 김원기 목사는 “목사회가 이처럼 발전한 것은 역대 증경회장님들의 노고”라며 “이번 교협은 목사회와 더불어 연합 협력하여 뉴욕교계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축사했다. 1부 예배는 총무 김영환 목사 인도로 기도 이규섭 목사, 성경봉독 한석진 목사, 설교 김종덕 목사, 봉헌기도 지교찬 목사, 헌금송 지인식 목사 이정은 사모, 축도 안창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덕 목사는 “주님 나를 쓰시옵소서”(딤후2:20-22)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평화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다”고 전제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깨끗한 그릇이 돼야하며 그릇은 주인이 사용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평강을 일으키는 것이 우리 목사들의 직분”이라고 말했다.

하례식은 이재덕 수석협동총무 사회로 김용익 목사의 신년사, 박희소 목사에게 목회자상, 장영춘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이규섭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위촉패를 최영수 변호사(법률고문), 최중혁 소장(전문건축설계사), 김흥균 한의사(전문주치의)에게 전달했다.

축사는 뉴욕교협회장 김원기 목사, 법규위원장 박희소 목사, 브라이언 109경찰서 소장이 했으며, 광고는 장경혜 목사가, 오찬기도는 황경일 목사가 담당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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