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돕기 찬양집회

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는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 26일 저녁 비전찬양선교단(단장 김경국 집사) 주최로 아이티 돕기 찬양집회를 가졌다. 동 교회가 매년 갖는 ‘Passion for Vision 2010-비전을 향한 열정의 찬양축제’는 올해는 아이티에 구제와 선교를 위한 집회로 열게 됐다고 김연규 목사는 밝혔다.

1부 찬양에 이어 아이티 지진 및 콜레라로 인한 피해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이어진 설교에서 김 목사는 “이 땅에 태어난 나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이 땅에서 꼭 필요하기에 태어나게 했고, 지금까지 지켜주셨다”며 “자신을 위한 욕심을 모두 버리고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되어 이웃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 하나님께 칭찬 듣는 예수그리스도를 위한 크리스천 허브(Hub)가 되라”고 전했다. 아이티를 여러 차례 방문한 김연규 목사는 아이티 어린이 일대일 자매결연으로 매월 20불씩 지원하고 한 가정을 살리기 위해 염소 한 마리(50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며 이번 집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아이티에 염소 30마리 이상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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