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며 섬기는 뉴욕목사회 되겠다

2일 성탄축하예배 및 39회기 임실행위 이취임식
기도하며 섬기는 뉴욕목사회 되겠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용익 목사) 성탄축하예배 및 제 39회기 임실행위원 이취임식이 지난 2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김용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번 목사회는 ‘기도하며 섬기는 목사회’라는 표어처럼 진실한 마음으로 진실한 일꾼이 되겠다”며 “이번 회기에 첫째, 기도하는 일을 우선으로 소그룹 기도 처소 마련 둘째, 목회자 영성 세미나 개최 셋째, 회원 상호 친목 우선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협력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회장 김승희 목사 인도로 기도 문석호 목사, 성경봉독 이재덕 목사, 설교 장영춘 목사, 봉헌기도 이만호 목사, 헌금송 임원들, 축도 최웅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 장영춘 목사는 “만물의 마지막을 대비하는 목사의 자세”(벧전4:7-1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역사적 종말이나 개인적 종말이나 언제 올지 모르는 이 시대에 목사는 구속사의 책임을 진 일꾼으로 불려졌다”며 “첫째 정신 차리고 기도하며, 둘째 열심히 서로 사랑하며, 셋째 말씀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목사들과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취임식은 총무 김영환 목사 사회로 이임사 김종덕 직전회장, 취임사 김용익 회장, 전임임원들에게 공로패 증정,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시무기도 황경일 목사, 축사 김원기 뉴욕교협회장, 권면 박희소 목사, 광고 서기 장경혜 목사, 만찬기도 김수태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 증정은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담임)의 불참으로 직접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종덕 직전회장은 “38회기 임실행위원들께 감사하며 39회기 안에 머물러 기도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또 김원기 교협회장은 “교협과 목사회가 뉴욕교계의 큰 단체인데 목사회가 해마다 발전하고 단합하는 가운데 참여도가 높아지는 것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박희소 목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라’는 벧전5장 말씀으로 권면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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