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세대를 여는 정지작업의 시작으로

뉴욕교협 제37회기 이취임식 및 시무예배
새 세대를 여는 정지작업의 시작으로

뉴욕교협 제 37회기가 지난 25일 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회장, 이사장 및 임실행위원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갖고 시작됐다. <임실행위 명단 9면> 회장 김원기 목사는 “이번 회기 추진 사업이나 과제들은 행사나 업적보다는 교협의 새 세대를 여는 정지작업의 시작으로 여기겠다”며 “△2세, 조선족 등 모두 껴안기 △교단 간 대화 추진 △바른 교회상 정립과 목양/선교 위한 뉴욕기독교지도자컨퍼런스 개최 △할렐루야대회 개최 △청소년센터의 네트워크화 △웹사이트 활용 △교협내 화해 도모를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임하는 신현택 목사는 “모든 것은 역사가 말해준다”며 “36회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작해 많은 일들을 겪었지만 임원들과 실행위원들의 협조로 잘 마칠 수 있었다”며 “37회기도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황규복 신임이사장은 이사 회원들의 이익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회원수 배가운동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종명 목사 인도로 기도 김정국 목사, 성경봉독 손석완 장로(평신도부회장), 특송 박윤아 자매(제2회 아멘넷성가경연대회 대상수상), 말씀 장석진 목사, 헌금기도 최운돈 목사(역사자료분과위원장), 헌금특송 마라나타남성중창단(롱아일랜드성결교회), 축도 허 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모세의 지도력을 본받으라”(히11:23-29)라는 제목 말씀에서 “이 시대의 지도자들이 모세의 리더십 즉, 첫째 거절할 수 있는 담대함 둘째, 참는 인내 셋째, 진퇴양난의 위기에서 승리하는 리더십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어떤 난관이 닥쳐와도 아름답게 이겨나가는 교협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이취임식은 총무 허윤준 목사 사회로 기도 한재홍 목사, 이임사 신현택 직전회장, 교협기 인계, 축사 하용화 한인회장, 권면 김종덕 목사회 회장, 취임인사 이사장 황규복 장로, 회장 김원기 목사, 공로패 증정, 위촉장 수여, 광고 현영갑 서기, 마침기도 김영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