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한 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새 임원진을 확정했다. 새로 임명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 △부회장: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손석완 장로(스태튼아일랜드연합장로교회) △총무: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서기: 현영갑 목사(뉴욕샘물장로교회) △부서기: 장용선 목사(조은교회) △회계: 이대연 장로(은혜교회) △부회계 안승백 목사(뉴욕온유한교회). 이로써 제 37회기가 출발됐으며 이 임원들은 앞으로 1년간 뉴욕교계를 이끌게 된다. 회장 김원기 목사는 37회기 운영방침을 밝히면서 임실행위원회 구성은 신선한 인물을 영입해 그동안 증경회장들의 예우자리였던 특별위원회도 실제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들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 공청회와 임시총회를 통해 미진한 정관개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7회기는 실리 위주의 축소내각이 될 전망이다. 협동총무도 기존의 각 교단 대표 19명에서 4명으로 대폭 줄였으며 법률고문은 삭제했고 분과위는 20개(전년도 32개), 특별분과는 12개(전년도13개)로 총 47명(전년도79명)으로 축소됐다.
뉴욕교협의 최대 행사인 할렐루야대회는 기존의 7월초가 아니라 9월경 교회 지도자를 위한 컨퍼런스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교협은 오는 25일(월) 오전 11시 뉴욕 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회장 취임예배를 드리며 이날 확정된 제 37회기 조직을 발표하게 된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