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늘기쁜교회(담임 김홍석 목사)가 지난 9일 선교바자회를 가졌다. 니카라과 단기선교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열린 바자회는 의류, 생필품, 학용품 등과 김치 등 음식 류, 즉석에서 만든 점심메뉴들이 선보였다. 특히 호두과자와 붕어빵을 직접 찍어내기도 했다. 김홍석 목사는 “11일 출발하는 니카라과 답사를 통해 현지인 신학교육과 개척교회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방안들이 세워지면 내년 1월 교인들과 함께 단기선교를 가게 된다”고 밝혔다. 설립 때부터 전체 재정의 10%를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는 늘기쁜교회는 협력선교가 아닌 직접 선교사 파송의 비전을 갖고 있다.
늘기쁜교회는 현재 브라질/이한우 선교사, 케냐/김경수 선교사, 말레이시아/오성도 선교사, 박상배 선교사, KCCC(대학생선교회), JMD(예수제자운동), 카작스탄 원주민선교 등을 지원 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