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선교사의 꿈 이룬다

퀸즈한인교회 미션엑스포2010 개최

평신도 선교의 꿈을 효과적으로 실현시켜주는 ‘미션엑스포(Mission Expo)2010’가 9일부터 한 주간동안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가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 박람회는 퀸즈한인교회가 주최하고 MOM선교회가 후원하며 15일(금)부터 3일간은 KPM 선교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현지 사역을 하고 있는 평신도 선교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단기/중장기 선교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툴(tools)이 제공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소기업/소자본 대출로 현지 선교의 자립화가 이루어지도록 도우며 태양열 기구를 이용해 전기를 사용하고, 자연농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환경보존의 역할도 하게 한다. 이외에도 안경사역, 문서사역, 미용선교, 교육선교, 가정사역, 통변기 사역, 카트리지 활용, 우물사역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역들의 경험을 나눴다.

미션엑스포는 9일 오전 9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김성모 선교사가 “한반도에 전해진 복음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첫 강의를 했다. 김성모 선교사는 북미 GMF(Global Missionary Fellowship) 선교사로 세계의 선교사와 교회와 성도라는 선교자원을 연결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30분까지 교육선교/주일학교몬테소리, 영어교실, 효과적인 단기선교 6시까지 카트리지 사역, 소수민족선교, 통변기(단기선교)가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다음세대부흥을 위한 문화선교사역, 한국농촌어린이선교 등이 진행됐다.

10일에는 오후 4시부터 파송선교사의 시간, 저녁에는 지저스 힐링 미니스트리, 미셔너리 캐어 위대한 사명이 진행됐다. 11일 새벽기도회 후 저녁 7시부터 선교지 복음전도 가정사역, 우물사역/결혼학교, 미혼모사역, 고아와 과부돌보기, 선교지 우물 변소 짓기, 정수기 사업 12일은 안경사역, 도서선교, 컴퓨터 선교사역, 13일은 창조과학 선교, 미용기술 선교 14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친선축구경기를 가졌으며 저녁에는 성경학교사역, 회기적 선교자원/자연농업, 축산, 과수, 양어, 15일에는 오전에 STS훈련, 오후에는 태양열 이용 정수기 사역, 자연농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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