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5주년을 맞은 한마음침례교회(담임 박마이클 목사)가 성전헌당예배를 드렸다. 지난 29일 저녁 5시부터 대만선교 10주년도 기념해 함께 열린 예배는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박마이클 목사의 사회로 퓨뉴마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어린이주일학교 학생들의 찬양, 대표기도 김경래 교수/본 교회와 목회사역을 위해,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담임)/지역사회를 위해, 이지용 목사(겟세마네교회 담임)/한국 미국과 열방을 위해, 찬양 여성4중창, 비전나누기(영상), 찬양 한마음성가대, 말씀선포 박마이클 목사, 봉헌연주 이광희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 봉헌기도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담임), 감사패 증정 25년을 섬긴분들 오연숙 권사, 최승대 안수집사내외, 곽복화 원로목사 사모, 찬양 전명주 외 권사4중창, 축사 장길준 목사(뉴욕한신교회),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 김원기 목사(뉴욕베대스다교회), 바디워십 뉴욕어린양교회, 격려사 신현택 목사(뉴욕교협회장), 최은종 목사(뉴욕코너스톤교회), 다나 피켓 목사(올네이션스타보나클), 찬양 뉴욕기독부부합창단, 권면 김재용 목사(한인침례교지방회장),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 김승배 목사(올바니한인교회), 찬양 데보라 오운, 영상으로 본 교회역사, 축도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박마이클 목사는 “새 일을 기대하자”(사43:16-2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하기 원하신다”며 “한마음침례교회가 25주년이 되고 글랜 코브로 헌당하게 됐는데 이제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소외된 사람, 잃어버린 영혼, 배고픈 자들을 돌아보는 일을 뉴욕시와 함께 하려고 한다. 쉘터 사역 등 구체적으로 복음과 빵을 나눠주는 교회가 될 것이며 육의 양식 뿐 아니라 영의 양식도 채워주는 교회사역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목사의 설교는 중국어로도 통역됐다.
이날 예배처소를 빌려주고 있는 스패니시교회와 중국교회가 함께 예배에 모두 참석했다.
동 교회는 1985년 고 곽규석 목사와 주선영 목사(WMBC-TV사장) 등이 설립위원으로 시작됐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