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

한국교회 뉴욕 8.15대성회, 한국과 맞춰 열려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

한국교회 뉴욕 8.15대성회가 지난 15일 저녁 5시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한국(본지 12면 참조)과 발맞춰 열린 이 성회는 1부 열망과 부름 2부 감사화 회복 3부 일치와 화해 4부 새명과 희망으로 나눠 각 부마다 사회자와 기도자를 따로 세웠으며 설교는 3부에서 장석진 목사(대회장, 미기총 회장) “예수께 포로가 되어야 해방됩니다”(눅8:1-3)라는 제목으로 했다. 한국에서 제작된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 일어나 생명⋅희망⋅평화를 노래하자!”라는 표어와 “국권피탈 100년⋅광복 65주년⋅한국전쟁 60주년⋅4.19혁명 50주년⋅5.18민주화운동 30주년으로 힘들게 얻은 자유가 혼란, 무질서, 반목과 전쟁의 위협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평화를 유지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생명과 희망과 평화를 위함이다”라는 슬로건을 그대로 사용했다. 또 선언문 및 메시지 선포 등도 한국과 동일하게 사용했다.

1부 사회는 김연규 목사와 2부 김영환 목사, 3부 이재덕 목사, 4부 이종명 목사가 맡아 열망과 부름의 기도 이병홍 목사, 감사와 회복의 기도 황동익 목사, 일치와 화해의 기도 송병기 목사, 생명과 희망의 기도 한재홍 목사가 각각 담당했다.

대회선언은 김종덕 목사, 대회사 김용익 목사, 환영사 김원기 목사, 생명의 메시지 선포 김종덕 목사, 주제 및 표어제창은 황경일 목사기 했으며 방지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외에 뉴욕주양장로교회 찬양팀과 뉴욕성결교회 기악부, 디아스포라찬양단, 황진호 집사, 코코장애인 등이 찬양에 참여했다.

이 성회는 미주한기총, 뉴욕목사회, 뉴욕교협이 주최했으며 조직은 주로 전 뉴욕교협회장들로 구성된 명예대회장을 7명 세우고 대회장으로 미주한기총과 뉴욕목사회, 뉴욕교협 회장, 부대회장 2명, 준비위원장 2명, 진행위원장 2명 등을 세우고 한국교회 8.15뉴욕대성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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