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향한 끝없는 사랑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3차에 총 16,768달러 전달
아이티 향한 끝없는 사랑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지회장 송병기 목사)가 3차에 걸쳐 총 16,768달러를 아이티선교회 미주본부(대표 장기수 목사)에게 전달했다. 선교기금 가운데는 서울역 노숙자들이 모금해서 보내준 568불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 3차분은 지난 6일에 장기수 목사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아이티의 무너진 교회를 보수하고 우물을 파주는데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이티에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워 구제하고 선교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랑재단은 오는 9월 10일(금) 총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으며,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이티를 방문할 선교단(선착순 2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사랑재단에 후원하실 분이나 아이티선교단 모집에 관한 문의는 김연규 목사(917-558-7435)에게 하면 된다.

한편 동 지회는 한국 국제사랑재단(International Love Foundation) 미주동부지로 지난해 5월 설립됐으며 지회장 송병기 목사, 부지회장 이병홍 목사, 사무총장 이희선 목사, 서기 김연규 목사, 회계 지인식 목사가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 지회는 그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 헤브론병원(원장 김우정 선교사)과 고아원 설립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이병홍 목사와 이희선 목사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특별후원금을 전달했고 중국연길에는 빵공장을 설립해 매일 빵 3,000개를 만들어 북한의 회령지역 고아원에 전달하고 있다. 도 지난해 8월에 송병기 목사, 이병홍 목사, 김원기 목사, 김연규 목사가 방문해 빵공장 설립예배와 함께 특별후원금을 전달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농식물 재배단지를 만들어 인근 탈북자와 고려인 및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량과 부식을 나눠주는 비용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얀마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를 위해 동남아지부를 설립한 바 있다.

<정리: 유원정 기자>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