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온연합감리교회 단기 선교팀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필라델피아에 있는 뉴비전청소년센터(대표 채왕규 목사)에서 소명 및 청소년 마약사역 훈련을 받았다. 15시간을 운전해 온 단기선교 팀의 연령대는 40대에서 50대로, 첫날은 아침예배를 드린 후 뉴비전청소년센터의 남자 샤워장과 중고품가계를 보수했다.
둘째 날에는 김성철 목사(예승장로교회)의 기도 후 필라델피아의 낙후된 지역을 섬기는 엔디김 목사의 현장사역을 견학해 그들을 격려하고 다민족 사역의 중요성을 훈련받았다. 저녁세미나는 동 센터 서경희 부원장이 인도했다.
마지막 날은 뉴욕으로 지역을 옮겨 중국뉴비전청소년센터를 방문, 중국인 사역 현장과 차이나타운을 견학하고 지부장 이광호 목사의 지휘아래 문화 현장사역을 훈련받았으며 저녁집회 때는 한인 청소년 마약실태 및 소명 세미나가 진행됐다.
채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는 한인 청소년들의 마약 실태와 다민족 사역의 중요성을 알게 된 훈련 현장이었다”며 “참가 팀원들에게 많은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