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 1회기 회장단 취임예배

취임식 앞서 임시총회 열고 정관 통과
뉴저지목사회 1회기 회장단 취임예배

뉴저지한인목사회 초대 회장 및 임실행위원 취임예배가 지난 13일 열려 오전 회장 김정문 목사가 시무하는 뉴저지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로써 뉴저지 목사회는 뉴욕과 완전히 분리돼 뉴저지 지역내 목회자들의 단체로 출발했다. 1부 예배는 인도 박찬순 목사(총무), 기도 황금환 목사(교협 부회장), 성경봉독 이은혜 목사(회계), 특송 뉴저지사모합창단, 말씀 정성만 목사(전임 교협회장), 광고 우종현 목사(서기), 축도 윤명호 목사(전임 교협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취임식은 사회 강세대 목사(부회장), 기도 정창수 목사(전임 교협회장), 취임사 김정문 목사(회장), 축사 김종덕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축사 유병우 목사(교협 부회장), 축사 이준호 집사(뉴저지한인회 부회장), 임원소개 및 인사, 오찬기도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을 갖춘 임시총회가 열렸으며 임원들이 작성한 정관이 소개됐다. 정관은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 수정할 예정이다.

회비는 100달러로 정했으며 “뉴저지목사회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교회에 소속된 한인목사 간에 믿음의 친교와 사랑의 봉사와 진리의 연구를 도무함으로 한인교회 및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협동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고 명시했다.

회원자격은 뉴저지 내 한인교회에 소속된 목사와 선교사, 기관목사 등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실행위원회 심의 후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뉴저지목사회가 창립됨에 따라 뉴욕목사회의 정관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뉴저지교협은 뉴욕교협으로부터 23년 전 분립된 바 있다.

한편 뉴저지에는 250여개의 한인교회가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정문 △부회장 강세대(복음장로교회) △총무 박찬순(임마누엘성결교회) △협동총무 김흥교(뉴저지보은교회, PCUSA), 박정희(세계복음선교교회), 유재도(땅끝교회, KPCA), 조영길(새소망장로, KPCA), 윤명호(뉴저지동산교회, C&MA), 김종국(새언약교회, RCA), 최은수(호산나교회, PCA), 서세광(선한목자교회, A/G), 김두화(지구촌교회, SBC), 양부환(참소망교회) △서기 우종현(임마누엘장로교회) △부서기 한삼현(임마누엘장로교회) △회계 이은혜(뉴저지순복음안디옥교회) △부회계 박영주(하월스교회)(이상 목사) △고문: 뉴저지교협 전임회장단.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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