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10대뉴욕복음화대회 장소가 퀸즈칼리지 콜든센터로 변경됐다. 뉴욕교협(회장 신현택 목사)은 지난 3일 열린 제 3차 준비기도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할렐루야대회에 작은 교회들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린 기도회는 영접분과위원장 허윤준 목사 인도로 기도 노기송 목사(부준비위원장), 성경봉독 박이스라엘 목사(교협서기), 설교 이기천 목사(목회분과위원장), 특별기도 김영환 목사(기도분과위원장), 광고 이종명 목사(총무), 축도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기천 목사는 “시급히 구해야 할 성령충만”(행2:1-4)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Saturate(흠뻑 젖다)와 Charge(충전)라는 말로 ‘충만’을 설명한 대천덕 신부의 말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큰일을 행하는데 내 힘, 우리 힘만으로는 안된다”며 “먼저 회개기도를 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함으로 성령충만을 입어 이번 할렐루야대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는 1)회개 2)교협을 위해 3)할렐루야대회와 강사 김삼환 목사를 위해 4)청소년과 어린이 강사 스데반정 목사, 샤론차 선교사, 케티김 전도사를 위해 5)준비위원들과 온 교회와 성도들의 참석, 지원금을 위해 6)뉴욕에 임할 성령충만을 위해 제목으로 김용익 목사, 이성헌 목사, 김종덕 목사, 이재덕 목사, 이희선 목사, 김승희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2010할렐루야대회는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7월 9일(금)부터 11일(주)까지 저녁 7시30분, 주일은 5시30분에 콜든센터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담임). 어린이 대회도 같은 시간 옆 건물에서 열리며 청소년대회는 7월 15일(목)부터 17일(토)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열린다.
또 김삼환 목사를 강사로 하는 목회자세미나는 7일 10일(토) 오전 10시30분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할렐루야대회를 알리는 대형과 소형 포스터를 배부했다. 뉴욕교협 측은 소속 교회 게시판이나 자동차 등에 부착해주기를 당부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