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 새가족학교가 100기를 맞아 지난 27일 수료예배를 드렸다. 이날 성인 75명과 어린이 6명 등 총 8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동 교회 새가족학교는 1988년 2월 설립14주년을 맞은 때부터 시작돼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택해 7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동 교회에 등록한 모든 교인들은 직분에 관계없이 이 학교를 수료해야하며 이 시간에는 간단한 교리와 교회연혁, 각 부서 및 교구와 전도회 등을 소개, 교회정착에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여전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도 한다.
새가족부장 김원도 장로는 “수료생들 가운데 2명의 시무장로를 비롯해 수많은 직분자들이 탄생해 우리 교회의 기둥으로 헌신하고 있다”며 “또 많은 유학생들이 새가족학교의 배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귀국 후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가족학교는 지난 22년간 장년 3,406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강의는 담임 장영춘 목사와 장미은 사모, 부교역자, 담당 장로들이 순차적으로 맡아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